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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마감]소비자 지표 호조에 다우 0.56%↑

최종수정 2014.03.26 05:09 기사입력 2014.03.26 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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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뉴욕=김근철 특파원]뉴욕증시는 25일(현지시간) 호조를 보인 소비자 신뢰지수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에 비해 91.19포인트(0.56 %) 오른 1만6367.88에 마감했다. 나스닥지수는 7.88포인트(0.19 %) 상승한 4234.27을 기록했다. S&P500지수도 8.18포인트(0.44 %) 오른 1865.62에 거래를 마쳤다.
이틀 연속 하락했던 뉴욕 지수는 3거래일 만에 반등하는 모습을 보였다.

개장 전에 나온 3월 소비자신뢰지수가 2008년이후 최고 수준을 보이자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가 강해지며 지수를 견인했다.

크리스 개프리 에버뱅크 수석 시장 전략가는 미국 경제가 소비에 의존하는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은 만큼 시장이 소비자 신뢰 지수에 상당한 비중을 둘 수 밖에 없다고 분석했다.
이날 나온 신규주택 매매 지수는 예상에 못 미쳤지만 혹한으로 인한 일시적 위축이란 분석이 나오면서 투자 심리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다우지수는 장중 130포인트 넘게 올랐다가 장 마감을 앞두고 다소 상승폭이 줄었다.

이틀 연속 급락세를 보이던 나스닥도 이날은 강보합세를 보였다.

한편 찰스 플로서 필라델피아 연방은행 총재는 이날 CNBC에 출연, “최근 재닌 옐런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의 6개월 발언에 시장이 놀라는 것에 당황했었다”고 말했다.

그는 옐런 의장은 일반적인 설명을 했고 연준의 전망도 기존과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플로서 총재는 그러나 자신은 2016년 단기정책금리가 4%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는 연준 주변의 일반적인 전망보다도 높은 것이다.

경제조사기관인 컨퍼런스 보드는 미국의 3월 소비자신뢰지수가 82.3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의 예상치 78.5를 웃돌았다.

2월 기록은 78.1에서 78.3으로 상향 수정됐다.

세부 항목별로는 현재 경기 여건에 대한 지수가 81.0에서 80.4로 하락했지만 기대 지수가 76.5에서 83.5로 올랐다.

소비자신뢰지수는 컨퍼런스 보드가 매달 5000가구를 대상으로 미 경제에 대한 현재와 미래에 대한 기대감을 집계하는 것으로, 이번 3월 통계는 미국 경제에 대한 낙관적 전망을 갖고 있는 소비자들이 많아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미국의 신규 주택매매 건수가 5개월래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이날 미 상무부는 미국의 2월 신규주택 매매건수가 전월대비 3.3% 감소해 연율 기준 44만건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5개월만에 최저치다.

전문가들은 올 겨울 강추위로 인해 주택 매매가 일시적으로 위축된 것으로 풀이했다.

뉴욕=김근철 특파원 kckim1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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