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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젠 “에이즈백신 세계최초 상업화 추진…다국적 제약사서 러브콜 쇄도”

최종수정 2017.11.17 13:31기사입력 2017.11.17 13:31

[팍스넷데일리 배요한 기자] 큐로컴의 자회사 스마젠의 에이즈 백신(SAV001)이 다수의 다국적 제약사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회사 측은 임상 2상 준비와 함께 라이센스 아웃을 적극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스마젠이 개발 중인 에이즈 백신은 세계 최초로 시도되는 ‘전체 사독 에이즈백신’이다. 임상 1상에서 에이즈 백신 투여에 의해 항체 수치가 512배 증가하는 면역 유도 효과가 확인됐다.

스마젠 이상균 박사는 17일 “글로벌 대형 제약사 4~5곳이 스마젠의 에이즈백신에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실제 기술이전 논의가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글로벌 제약사 한곳에서는 이사회(board) 미팅에서 스마젠의 에이즈 백신이 언급된 것으로 알려져 라이센스 아웃 기대감이 높아졌다는 후문이다.

지난 10월 스마젠은 에이즈 백신 개발과 관련해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사전 협의를 하고 긍정적인 답변을 받으면서 기술 이전 가능성을 높였다. 특히 임상2상과 3상을 함께 진행하는 신속심사제도(FAST Track) 가능성도 언급되면서 상업화 기대감도 높아진 상태다.

스마젠은 미국에 임상 2상 샘플 생산을 위한 생산기지를 구축하면서 임상 2상 준비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회사 측은 2019년까지 임상 2상을 마치고 전 세계를 대상으로 임상 3상 시험을 통해 2021년에는 미국 FDA에 신약 허가를 신청한다는 계획이다. 2022년에는 세계 최초로 에이즈 백신을 상업화한다는 목표다.
한편 스마젠은 코스닥 상장사인 큐로컴과 지엔코가 각각 64.8%, 35.2%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배요한 기자 yohan.bae@paxne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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