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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 MLCC 고성장 본격화 깜짝 실적 기대

최종수정 2018.07.12 08:09기사입력 2018.07.12 08:09

[팍스넷데일리 공도윤 기자] 삼성전기 가 MLCC 분야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시장 호조세와 함께 전장용 MLCC 매출 본격화로 시장예상치를 뛰어넘는 실적을 보일 전망이다.

이규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12일 “2019년 MLCC시장이 2017년대비 100% 가까이 성장할 것으로 예상돼 삼성전기 의 지속적인 수혜가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MLCC(적층세라믹콘덴서) 수급 불균형 확대에 기인한 가격 인상효과, 하반기 및 2019년 전장용 MLCC 출하 본격화를 감안해 실적 추정치를 상향하고 목표주가도 기존 15만원에서 19만원으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2분기 매출액은 1조8023억원, 영업이익은 189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삼성전기 는 하반기에도 성장세가 더욱 가팔라져 실적이 시장예상치를 크게 상회할 것으로 기대된다.이는 ▲부진했던 타 사업부문의 실적 정상화가 기대되고 ▲최근 Murata의 MLCC 가격 인상에 따라 추가 가격 인상 가능성이 높아졌으며 ▲전장용 MLCC 공장 2차 증설 완료로 MLCC 출하가 7월부터 본격화되기 때문이다.
MLCC 뿐만 아니라 모듈 부문에서도 트리플 카메라, 3D센싱 모듈 등 신규 스마트폰 부품도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원 연구원은 “글로벌 MLCC 시장은 전장화 및 IT기기 고기능화, 5G 도입 등 4차 산업혁명의 수혜와 공급 부족에 따른 가격 상승으로 2017년 103억달러에서 2019년 184억달러로 확대돼 2년만에 약 80%의 고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한다”고 분석했다.

공도윤 기자 dygong@paxne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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