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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 2차 전지사업 어닝서프라이즈 기대감 ↑

최종수정 2018.07.13 08:41기사입력 2018.07.13 08:41

[팍스넷데일리 공도윤 기자] 삼성SDI 가 2차전지 사업 확대에 따른 어닝 서프라이즈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고정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13일 2분기 실적을 매출액 2.21조원, 영업이익 1517억원으로 각각 전분기 대비 16%, 111% 증가해 시장 예상치를 넘을 것으로 추정했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소형 2차전지의 경우 Non-IT용 원형전지의 볼륨 성장 등이 실적 개선으로 연결되고 중대형 2차전지의 경우 xEV(친환경차)(BMW, 폭스바겐 중심)용 공급 물량의 견고한 증가, ESS(에너지저장장치) 산업 성장 수혜 영향으로 실적이 성장한 것으로 추정됐다. 전자재료의 경우 계절적 비수기 영향에도 불구 펀더멘털 변화 없어 높은 이익 창출력 유지될 것이란 전망이다.

고 연구원은 “올해 상반기 실적에서 가장 주목할 점은 신성장동력인 중대형 2차전지의 펀더멘털이 지속 강화 중에 있다는 것”이라며 “xEV용 중대형 2차전지의 경우 올해 상반기 공급물량(MWh 기준)이 지난해 공급물량의 50%를 초과하는 등 톱 라인 성장 추세를 확인할 수 있었고, ESS용 중대형 2차전지의 경우 수주 효과에 따른 실적 성장과 에너지 패러다임 변화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또 한국 정부의 REC(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 제도 개선으로 REC 수요자들의 신재생에너지 투자가 촉진될 것으로 전망하고, 2차전지 기반 ESS의 보급도 확산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고 연구원은 삼성SDI 의 2018년 매출액 및 영업이익 추정치를 각각 8.82조원, 5571억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비중확대 전략 지속을 권고했다. 목표주가는 실적 전망 상향 등을 이유로 27만원에서 31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공도윤 기자 dygong@paxne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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