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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삼성바이오로직스, 상장폐지 가능성 제한적"

최종수정 2018.07.13 08:23기사입력 2018.07.13 08:23

김용범 증권선물위원장(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12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 관련 증권선물위원회 긴급 브리핑을 하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김용범 증권선물위원장(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12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 관련 증권선물위원회 긴급 브리핑을 하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한국투자증권이 삼성바이오로직스 의 상장폐지 가능성은 제한적이라는 분석을 내놨다.

진홍국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13일 보고서를 통해 "과거 케이스들과의 경중 및 형평성을 고려해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실질적으로 상장폐지될 가능성은 제한적"이라며 "만약 이번 건으로 삼성바이오가 상장폐지 된다면 이는 제약·바이오 섹터뿐 아니라 우리나라 주식시장 전체에 대한 디스카운트로 확대될 수 있어 주식시장에 미칠 충격은 매우 클 것으로 예상한다"고 했다.

증권선물위원회가 핵심 사안에 대해 판단을 유보하면서 관련 불확실성은 지속될 것으로 봤다. 그는 "바이오에피스의 회계처리기준 변경에 대해 증선위가 판단을 유보함에 따라 삼성바이오의 회계이슈는 최종결론이 나지않은 상태"라며 "삼성바이오 감리에 대한 차후 스케줄은 아직 정해진 바가 없어 삼성바이오에 대한 불확실성은 아직까지 완전히 해소되지 않은 상황이며 장기간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향후 감리는 여전히 바이오에피스를 연결 종속회사에서 관계사로 편입한 2015년 전후의 사실관계 및 정황이 주 사안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진 연구원은 "바이오에피스의 회계처리기준 변경에 대해서는 회계기준 위반으로 최종 결론날 가능성이 여전히 상존한다"며 "설사 회계부정으로 판결되더라도 무조건 상장폐지로 가지는 않는다. 이는 과거 분식회계에 연루됐으나 상장폐지는 되지 않았던 대우조선해양, 한국항공우주 등의 케이스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고 했다.
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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