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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카카오, 실적 우려 이미 반영…핀테크 기대감 부각"

최종수정 2018.07.13 08:36기사입력 2018.07.13 08:36

[아시아경제 권성회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3일 카카오 에 대해 실적에 대한 우려는 이미 주가에 반영됐다며 카카오페이, 카카오뱅크 등 핀테크 관련 기대감이 반영될 시기라고 평가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4만원은 유지했다.

카카오페이와 카카오뱅크 등 핀테크 관련 기대가 유효하다는 입장이다. 이문종 연구원은 "카카오페이의 관건은 오프라인 거래 확장"이라며 "5월부터 QR코드·바코드로 결제 가능한 서비스를 내놓고 중소상공인 가맹점과 이용자(이모티콘 지급 등 프로모션 진행)를 확보하고 있으며, 낮은 수수료율을 기반으로 빠른 가맹점 확대가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카카오뱅크 역시 연내 흑자 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미 1분기 당기순손실은 53억원으로 전 분기 377억원 대비 크게 감소했다. 이 연구원은 "카카오뱅크와 카카오페이의 연동, 카카오페이의 앱투앱 결제가 충분히 확산되면 장기적으로는 중소상공인 대출도 가능할 전망"이라며 "11일 인터넷전문은행 관련 토론회에서 은산분리 규제 완화에 대한 의견들이 다수 나온 점도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인건비와 마케팅비 증가 우려에 주가는 연초 고점 대비 26% 하락했지만, 1분기를 저점으로 분기 단위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봤다.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5968억원과 243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각각 7.5%, 134.2% 개선될 것으로 예측됐다.

특히 광고 매출은 전 분기 대비 10.9% 증가한 1715억원으로 예상됐다. 이 연구원은 "알림톡, 캐시프렌즈, 오토뷰 등 카카오 광고의 호조세와 신규 광고 플랫폼의 지속적인 알고리즘 개선으로 인한 타겟 효율 상승의 영향"이라고 분석했다. 게임 매출은 배틀그라운드 효과로 5.4% 증가한 1089억원으로 예상됐다.
권성회 기자 stre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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